​​​​​​​- IWPG 글로벌 4국, 대한민국 6개 지부 연합으로
‘온리피스(Only Peace) 콘퍼런스’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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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LPN뉴스] 홍석현 기자 = ㈔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4국은 부산·울산·진주·창원·제주·김해지부와 연합하여 ‘온리피스(Only Peace) 콘퍼런스’를 지난달 28일(화) 오전 11시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2023년 IWPG의 슬로건인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글로벌 여성 파트너십 강화’라는 주제로 지구촌 곳곳에서 발생하는 분쟁과 전쟁을 종식하기 위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의 국제법으로의 제정 촉구와 지지 활동,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강조했다.

박은주 글로벌국장 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 많은 여성들이 실천할 방법을 모색하고, 작은 일이라도 힘을 모아 협력해 나간다면 반드시 평화의 세상을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창원의 김옥숙 한국차문화연합회 부회장은 “사람들이 평화를 막연하게 생각하고, 완전한 평화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듯 저 또한 IWPG 4대 사업의 하나인, 평화교육을 받기 전에는 허황된 꿈처럼 여겼다”면서 “지금은 저에게 많은 변화가 일어났고, 평화교육을 통해 평화에 대한 필요성과 생각도 커지게 되었다. 여성들이 태아를 잉태하게 되는 순간부터 평화교육을 받게 된다면 무의식 속에서도 엄마로부터 평화를 학습하게 되어 자연스럽게 평화의 씨앗이 심어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해 김희연 인제대학교 화각예술작가회 지도교수는 축사를 통해 “세계인권선언문 1조에 보면 모든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롭고 존엄성과 권력에 있어서 평등하다. 사람은 이성과 양심을 부여받았으며 서로에게 형제의 정신으로 대하여야 한다”라고 밝혔다.

첫 발제자인 부산 동부의 이선주 온종합병원 학감은 ‘평화를 위한 여성들의 협력’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했다.

이선주 학감은 “평등한 세상, 전쟁없는 세상을 위해 먼저 여성들이 목소리를 모으고 하나가 되어야 한다”면서 “IWPG는 세계여성들 간의 연합을 이루어 어머니의 마음으로 진정한 세계평화를 실현해 가고 있다.

우리 여성들이 수적인 참여뿐만 아니라 목소리 높여 외친다면 지속가능한 평화를 만들어가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두 번째 발제자는 울산의 이정민 민족통일울산광역시협의회 회장은 ‘평화의 법’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했다.

이정민 회장은 “여성들은 평화 프로세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여성들이 주도하는 평화 프로세스는 더 지속적이고 인간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면서 “평화의 답인 DPCW 10조 38항을 적극적으로 지지하여 UN에 상정되어 남북통일과 세계평화의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행사로는 임지숙 시낭송 강사의 ‘우화의 강’ 특별 영상이 있었고, 평화의 해답인 ‘DPCW’ 지지 및 촉구, 평화서약서 서명이 진행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온라인을 통해 평화의 메시지가 전 세계에 전달하고자 하는 염원을 담아 풍선을 날리는 퍼포먼스를 표현했다.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국제적인 여성 NGO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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