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회의에서 총 투표수 284표 중 찬성 260표 얻어 91%의 높은 찬성률로 임명 승인 -

- 백재현 신임 사무총장, 취임식에서 “생산적 입법활동 지원, 세종의사당 시대 준비” 강조 -

- “국회 의정활동과 지방행정 경험을 살려 최선을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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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회사무쳐=백재현 국회사무총장 본회의 인사>

[국회=KMS뉴스] 홍준용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은 오늘(28일/목) 제35대 백재현 국회사무총장의 임명을 승인했다.

국회는 이날 열린 제411회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백재현 前 의원(경기 광명시갑, 3선)의 국회사무총장 임명승인안을 총 투표수 284표 중 찬성 260표로 가결(찬성률 91%)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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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회사무처=백재현 국회사무총장 임명장 수여>

백재현 신임 국회사무총장은 인사말로 “제21대 국회가 희망을 드리는 국회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김진표 의장을 잘 보필하고, 의정 경험을 살려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뒷받침 하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백 사무총장은 이어서 진행된 「제36대 국회사무총장 취임식」에서 “대한민국은 저출생, 저성장, 안보 위기 국가”이고 “국회는 국민 신뢰도 24.1%인 상황”이라며,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국회가 정쟁의 장이 아닌 정책의 장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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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무처=백재현 국회사무총장 취임식>

국회사무처의 의정활동 지원업무에 관해서는 “국회가 생산적인 입법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면서 “입법영향분석을 기반으로 한 자료를 제공하고, 전문성·합리성에 기초해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의사당 건립에 관해서는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결정”이라며 “이원화된 국회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국회 직원들의 정주 기반 마련” 등이 당면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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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회사무쳐=백재현 국회사무총장 취임식>

백재현 신임 국회사무총장은 전북 고창 출신으로 경기대 무역학과를 졸업하였고, 민선 2기, 3기 광명시장을 역임하고 제18대, 제19대, 제20대 국회의원(3선, 제20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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