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LPN로컬파워뉴스] 정지훈 기자 = 화성시 향남읍 소재 화성시생활문화센터는 5월 30일 개관 후 첫 오픈키친 특강으로 박준우 셰프를 초청해 쿠킹쇼와 토크쇼를 결합한 ‘박준우 셰프와 함께하는 오픈키친을 부탁해’를 진행 성황리에 특강을 마감했다.

<사진= 화성시 제공>

특강은 신청을 시작하자마자 마감되어 시민들의 오픈키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박준우 셰프는 이날 특강에서 「레몬 제스트와 허브로 향을 낸 삼겹살과 감자퓨레」와 「바닐라 크림을 곁들인 과일디저트」 시연을 선보였다. 특강 참여자들은 미리 제공된 레시피에 박준우 셰프의 자세한 설명을 열심히 적으며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으로 특강을 즐겼다.

<사진= 화성시 제공>

매월 다른 주제와 강연자로 시민들을 찾아오는 오픈키친특강은 매달 마지막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7월에는 베트남 요리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화성시문화재단 생활문화팀 허명범 팀장은 “화성시생활문화센터 오픈키친특강을 통해 화성시민들의 생활 속에서 음식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삶을 열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화성시생활문화센터는 생활문화의 거점이자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할 것임을 밝혔다.

화성시생활문화센터는 향남읍 소재 화성종합경기타운 내에 약300평 규모로 조성되어 오픈키친과 목공스튜디오를 메인테마로 공간대여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커뮤니티&카페, 세미나실 및 교육실을 갖추고 있으며 모든 공간은 화성시민에게 열려있어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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