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LPN로컬파워뉴스] 홍준용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최성 고양시장은 오늘(27일) 오후 2시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개최된 더불어민주당 19대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호남권 순회경선에서 첫 연설대에 올라 강력한 자치분권 개헌 통해 호남과 영남 차별 없는 대한민국 만드는 대통령 될 수 있게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최 예비후보는 “세계에서 가장 민주, 인권 평화의식이 높은 광주, 전라남도, 전라북도 도민께서 유일한 호남 출신인 자신을 광주경선에서 ‘최성돌풍’을 만들어 주십시오.”라고 호소하고 “호남은 동학농민혁명, 광주학생운동, 광주화민주화운동의 땅입니다”라고 “세상이 어지럽고, 권력이 부패할 때마다 변혁의 선봉장이였고, 역사를 바꾼 주역이었습니다.”라며,

“박근혜 국정 농단세력을 심판하고, 개혁적인 정권교체를 염원하는 촛불민심을 받들어 자유한국당가 같은 세력과의 대연정은 단호히 거절한다.”면서

“남북분단의 서러움과 동서간의 갈등, 호남을 갈라놓은 더불어 민주당과 국민의당의 분당 역시 제가 앞장서서 공동개혁정부를 구성하여 국민의당과의 통합을 반드시 이뤄내겠다. 김대중-노무현 정신을 계승한 야3당 공동정부를 수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호남의 행동하는 정신을 이어 받은 최성은 이제 행동하는 양심으로 뚜벅뚜벅 국민만 바라보고 가겠다.”고 하고, 야3당 공도정부를 통해 자치분권 개헌과 국가 대개조프로젝트를 지체 없이 추진하면서 “미국식 연방제 수준의 혁신적인 자치분권 개헌을 차기 대통령 취임 이후 임기 1년 내에 마무리해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제 고향 광주가, 호남공동체가 지구상에서 20~30년 후에는 사라질 수 있다”며 “지방붕괴의 비극적 사태를 막기 위해서는, 기존의 중앙집권적 체제하에서는 광주의 발전, 호남의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촛불광장 시민의 광범위한 참여를 통해 강력한 자치분권을 실현하고 호남의 경제기적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하여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이제 더 이상 제2의 박근혜씨와 같은 범법자 대통령 시대는 종식시켜야 한다.”며 “전국 각지에서 촛불을 들고 시위에 나선 우리 청소년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청렴하고 깨끗한 대통령을 뽑아야 한다, 본선에서의 혹독한 검증을 뚫고 이길 수 있다.”고 강조하며

“누가 북핵위기와 경제위기, 중앙과 지방 양극화를 해결할 준비가 된 후보인지 판단해 달라며, 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개혁적인 정권교체를 저지하려는 세력들의 준동이 심한데, 그저 한가롭게 대권욕에 사로잡혀 네거티브 공세에만 전념해서는 과정 정권교체를 이룩할 것인지 의문이며, 부패한 국정농단의 세력을 심판하고, 대통령 탄핵 이후 벌어지는 대선으로 삼성부회장 이재용이 구속되고, 전임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되는 불행한 사태로 인한 선거이기에 그 어느 때보다 대통령후보의 청렴성과 도덕성, 자질에 대한 혹독한 검증이 예상되고, 또한 국민으로부터 검증을 받아야 합니다. 이제는 세월호의 학생들을 위해 촛불광장의 청소년들이 존경할 수 있는 대통령이 나와야 합니다.”라며 청렴한 도덕적 대통령을 강조했다.

“청와대, 국회, 재선시장으로 재직하면서 그동안 그 어떤 후보보다 깨끗하고, 청렴하고 정직한 후보”라며 “ 김대중 대통령이 떠나신 후 호남에 인물이 없다고 걱정들 하시는데 진정으로 광주정신, 호남정신, DJ정신, 민주개혁정신을 계승할 정치인을 키워 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