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박창희 칼럼니스트>

〔칼럼=LPN로컬파워뉴스] 박창희 칼럼니스트, 애국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다.

<41번에서 이어지는 글임> 이렇게 우리의 조상도 72.000여 년 전에 桓國(한국)에서부터 시작하여 북부여까지 오는 동안 文明(문명)은 발전하고 있으나 그 人間事(인간사)는 인간의 貪慾(탐욕)에 의하여 퇴보를 하고 있다.

그 貪慾(탐욕)으로 인하여 한인의 한국, 한웅의 배달, 단군의 조선 47세 까지 人間(인간)의 原初的(원초적) 本質(본질)의 가르침인 弘益人間理念(홍익인간이념)이 점점 퇴색하게 됨을 알 수 있다. 그로 인하여 우리가 우리의 과거사를 점점 흐리게 하였고 일제 35년의 치욕스런 통치기간에 우리역사에 결정적인 씻지 못할 왜곡, 날조를 해 놓아 필자가 학교에 다닐 때 우리의 대한민국은 너무나 초라하고 나약한 민족이라는 인식을 갖게 되었다.

필자가 초등학교 시절에 선생님으로부터 배우기를 미국 사람 것은 똥도 걸다. 이것이 무슨 말인가 하면 우리는 가난하여 없게 사니까 식생활도 영양가 없는 채식 위주로 먹으니까 그 분비물이 거름(퇴비 즉 비료의 성분을 말함)기가 적고 미국사람은 기름진 음식을 먹으니까 분비물이 우리 보다는 거름기가 많다는 이야기다.

가르치는 사람도 배우는 사람도 이렇게 사기가 떨어진 상태였으니까, 어느 선생님은 2차 대전에서 나치이즘으로 세계를 괴롭혔던 독일을 찬양하면서 “내가 다음 생에 다시 태어나면 독일에서 태어나고 싶다.”라고 하였다.

이렇게 사기가 떨어지는 교육을 받아보지 않은 사람은“愛國(애국)이 무엇이고 賣國(매국)이 무엇인지 분간을 못할 것이다.”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他타를 침약하지 않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他타의 침약만 받아 왔던

행복하게 살기 위 하여는 ⌜한⌟민족이여!

서로 돕고 사는 것이다. 우리는 다시

그것이 ⌜한인천제⌟의 유지를 받들어

한인 천제의 유지이다. ⌜홍익인간⌟으로 돌아가자!

72,000여 년을 이것이

싸우지 말고 서로 돕고 살라는 人類平和인류평화의 길이고

한인 천제의 유지를 愛國애국 愛族애족의

받들어 길이다.

◉ 弘益人間(홍익인간)

 

弘益人間(홍익인간)을 논하고자 한다면 삼국유사 고조선-기를 이해하고 이에 근원을 두어야 한다. 이유인 즉, 홍익인간의 근원이 이곳이기 때문이다.

한편 <기존풀이>에서“人間을 弘-널리 益-이롭게 하다.”로 번역되었다 하여 글자의 뜻으로 이 어구에 적합 한 용어를 이곳저곳에서 주서 모아 美麗(미려)한 단어를 집합시켜 衆口難防(중구난방)으로 강론한다면 오히려 弘益人間(홍익인간)의 바탕이 변질될 우려가 있어 바람직하지 못하다.

※ 弘,益을 옥편에서 찾아보면“弘-大; 크다, 益-助; 돕다”로 풀이하고 있으나 <기존풀이>에서“弘-널리, 益-이롭다”의 뜻으로 번역되고 있다. 이는 일본어 어의임을 말해둔다.

따라서 우리 말 桓字(한자)에 따르면 서로 協(협)-어울려“弘-크게 益-돕는 人間-인간”이 되겠다.

아직 홍익인간이 정립되고 있지 않아 이를 정리할 기준 문헌으로 한단고기부터 연구되어야 하고 그 해석이 衆議一歸(중의일귀)하여 하나로 모아져야 한다는 것이다. 弘益人間이란 용어자체가 표면상 깊은 뜻을 지니고 있어 桓字(한자)문화권의 여러 나라 민족이 애용되는 용어로 보이나 실은 우리를 제외하고는 이 弘益人間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지 않다는 데 관심이 간다.

1) 弘.益(홍익) 글자의 뜻

일제에 의해 번역된 弘益人間은“인간을 (弘)-널리 (益)-이롭게 한 다.”로 번역되고 있으나 이 번역이 우리말의 語義(어의)에 합당한가를 검토하여 보기로 한다.

구 분

우리말

大-크다

助-돕다, 饒-넉넉하다, 多-많다, 溢-넘치다,

增-더하다, 進-나가다.

일본어

廣-넓다

利-이롭다 利益=이익

有益-유익 增益-증익

2) 語義(어의)에서

표는“弘과 益”자를 우리말과 일본어를 비교한 것이다. 비교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弘益을“널리 이롭게 하다”로 번역된 것은 우리말 어의가 아니라 일본어 어의에 따랐다는 것을 알게 하고 우리 뜻으로 본다면

“크게(弘=大) 돕다(益=助)”가 되겠다.

(가) 뜻에서

弘-우리말; (大)크다-3차원의 입체성

일본어; (廣)넓다-2차원의 평면성

益-우리말; (助)돕다-- 직접적이고 적극적이다.

일본어; (利)이롭다-간접적이고 소극적이다.

(나) 상황과 판단에서

상황; 노인이 고갯길을 힘들게 수레를 끌고 올라가고 있다.

ㄱ) 일본어 (弘益-널리 이롭게 하다)의 뜻은 직접적으로 돕겠다는 뜻은 없고 고갯길을 장차 평탄하게 하여 수레가 편리하게 지나가 도록 하면 좋겠다는 구상으로 소극적이고 간접적인 개념이고

ㄴ) 우리말 (弘益-크게 돕다)의 뜻은 고갯길을 평탄하게 하는 것은 차 후의 일이고 현재목전에 힘들게 끌고 올라가는 수레를 밀어 줘야 한다는 것으로 직접적이고 적극적이다.

※ 이 대목에서 선생님이 아주 적절하게 잘 표현하고 있지만 필자가 앞글에서 설명한 내용을 다시 한 번 설명하자면“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라고 한다면 누가 누구를 이롭게 해 줄 것인가. 이롭게 해 주는 주체가 따로 있고 우리는 그 이로움을 받아야하는 객체인 것인가? 하는 것이다.

이렇게 판단 한다면 유일신 사상처럼 구세주가 나타나서 우리를 이롭게 해 줄 것인가? 또는 단군이 우리를 이롭게 해 줄 것인가?

그것은 아니다. 우리 홍익인간사상은 우리가 객체가 아니고 우리(인간-사람)가 주체인 것이다. 즉, 각자가 주인이란 말이다. 다시 말하면 남이 나를 이롭게 하는 것이 아니고 내가 남을 이롭게 하는 것이다.

이렇게 서로가 서로를 이롭게 해 주는 것이 홍익인간의 本質(본질)이다.

이렇게 하면 相扶相助(상부상조)와 共存共生(공존공생)이 이루어지므로 즉“나”이전에“우리”가 형성되는 것이다.“나=개인주의”가 아니고“우리=공동체주의”가 이루어지면 세계는 평화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이것(홍익인간이념)을 우리의 조상인 한인천제께서 우리(한웅천황)에게 이렇게 살라고 지시를 한 유지이다.

檀君의 子孫 弘仁 朴 鑽 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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