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可以 弘益人間(가이 홍익인간) -

<산진= 박찬희 칼럼니스트>

[칼럼=LPN로컬파워뉴스] 박찬희 칼럼니스트,〔가이 홍익인간〕

◉ 可以 弘益人間(가이 홍익인간)
홍익인간이란 용어는 옛 한국 말엽에 한웅이 태백으로 率徒三千(솔도삼천)할 때 한인이 한웅에게 다시는 싸우지 않고 평화롭게 살아가는 신천지를 開天(개천)하라고 당부하신 말씀이다. 

※ 여기에서 開天(개천)이란 용어가 나오는데 오늘날 우리가 국경일로 기념     하고 있는 양력 10월 3일 개천절은 원래는 음력으로 하는 개천절이고 단     군 개천이 아니라 한웅개천인 것이다. 
    그러니까 개천절의 연호는 “단기”가 아니고 “한기”로 해야 맡고 한     웅개천을 서기 2013년으로 환산하면 5910년이 되는 것이다. 
     일찍이 안 호상 박사님께서는 우리가 조상을 찾으려면“한기”로 해야     되는데 아직은 사람들이 단군도 인정을 안 하니까 우선은 단기를 말 하     고 장차 한기까지 가야 진정한 역사회복이다. 라고 하셨다.  

※ 여기에서 또 주목할 점은 한인은 한웅(우리)에게 弘益人間(홍익인간)이     되어라 고 지시하고 있다. 이것이 한인이 한웅(우리 자손들)에게 내린      유지이다. 그러니까 우리는 이것을 取捨選擇(취사선택)을 할 것이 아니     고 받아 지켜야하는 의무만 있는 것이다. 그것이 나와 우리, 민족, 인류     가 현명하고 평화롭게 사는 길이기에... 
   
 또 주목할 점은 한인은 왜? 한웅에게 중동지방이나 아프리카로 가라고 하지 않고 태백이나 삼위로 가라고 했을까? 
 그것은 태백과 삼위가 사람살기에 가장 좋은 즉, 기후와 풍토가 안락한 곳이기에, 그곳에 가면 홍익인간을 펼칠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중동이나 아프리카 같은 척박한 곳에서는 홍익인간을 펼칠 수 있을까? 오늘날 중동지방은 환경이 척박함으로 그 지방의 사람들은 척박한 정신이 형성되고 척박한 정신에서 척박한 思想(사상)이 형성되어 현재의 끊임없는 투쟁과 전쟁을 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한인은 삼위와 태백을 굽혀보고”라고 했는데, 그 때에는 비행기도 없었을 때인데 어떻게 볼 수 있었을까? 


 본 책 1권의“仙道篇(선도편)”을 읽고 오신 분은 이해가 되실 것이다.
현재의 우리들은 물질문명에 찌들어 모든 가치의 척도를 오직 돈으로 재고 있으며, 사람의 인격과 국가의 위상을 경제적인 기준으로 말하고 있는 우리가“한인이 삼위와 태백을 굽혀보았다.”는 대목을 이해 할 수 있을까? 


 한국의 7대 한인과 배달의 18대 한웅과 고조선의 21대 단군 시대까지는 적어도 仙道 (선도)의 계제가 9계를 달성한 神仙(신선)의 경지에 도달한 神人(신인)이었을 것이다. 그러니까 불교에서 말하는 慧眼(혜안)으로 볼 수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고정관념과 기존상식을 내려놓지 않으면 우리 조상들의 歷史(역사)와 生活狀(생활상)을 가늠해 볼 수 없을 것이다. 

(가) 人(인)-사람 
 人-사람이라 하면 사회생활을 하는 활동체 이전의 사람 즉 胎兒(태아)로서의 사람이다. 이 태아-사람의 혼백은 三神(삼신) 하나님으로부터 이어받은 魂靈(혼령)의 化靈(화령)으로 三才(삼재)로 이름 하고 육신은 부모님으로부터 나눈 分身(분신)이다. 

※ 하나님 
      一神 降在爾腦(일신 강제이뇌)
      一神(일신)-하나님은 너의 머리에 내려와 계시다. 
      (사람의 혼백은 하나님 혼령의 化靈(화령)이라는 뜻) 
※ 하나님과 三神(삼신) 
    一神非各有神也 作用則 三神也 
    일신비각유신야 작용즉 삼신야 
    三神一體(삼신일체) 
   하나님과 삼신은 한 몸이시고 
   하나님의 작용은 삼신이라 한다. 
※ 하나님의 삼신작용 
   三神曰 天一主造化 地一主敎化 太一主治化
   삼신왈 천일주조화 지일주교화 태일주치화 
 삼신의 이름은 天神(천신), 地神(지신), 太-人神(태-인신)이고 작용신은 造化(조화)신, 敎化(교화)신, 治化(치화)신이다. 

※ 하나님의 化靈(화령)인 인간의 三才(삼재)작용 
    <하나님의 삼신작용>       <인간의 삼재작용>
   天一 主造化(천일 주조화); 만듦에 造化(조화)를 이루고
   地一 主敎化(지일 주교화); 배움에 敎化(교화)하여 
   人一 主治化(인일 주치화); 삶에 治化(치화)한다.
(인간의 작위는 삼신작용의 化靈(화령)인 三才(삼재)작용이란 뜻) 

(나) 人間(인간) 
 어머니와 한 몸-공간적 사이가 없는 일체인 태아의 사람이 天地人(천지인)
空間(공간)에 출생함으로서 어버이를 비롯하여 모두와 間-사이를 두게 되고 一神(일신)-하나님으로부터 이어받은 삼신작용인 三才(삼재)-조화, 교화, 치화로 인간사를 이승에서 운영한다. 
 그리고 육신의 수를 다하면 하나님으로부터 이어받은 삼신혼령은 원래의 자리 저승으로 歸天(귀천)-돌아감으로서 인간의 이승-생애를 마친다. 


 즉, 人間(인간)이란 사람(人)이 만물과 공간적 사이(間-을 두고 운영 할 때 비로소 人間)이라 한다.
 ※ 혼백은 저승에서 육신은 이승에서 영생한다. 우리말에 천당과 지옥이란      말이 없다. 
(본 책 1권의“한얼님의 소리”편에서 저자 황선자는 하늘의 메시지를 받아서“하늘나라에는 천당과 지옥은 없다. 그것은 종교가 사람들을 착하게 살라고 겁주기 위하여 지어낸 말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즉, 방편으로 거짓말을 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거짓말들의 근본을 추적 하자면“믿음을 강요하는 것은 거짓말이다.”“거짓말이기 때문에 믿으라고 강요하는 게 아닌가?”


자- 예를 들자면“내일 아침이면 태양이 떠오를 것이다.”라고 이것을 누가 믿으라고 강요하는 사람이 있는가? 믿거나 말거나 아침이 되면 태양은 어김없이 떠오른다. 아침에 태양이 떠오르는 게 진실이고 진리이다. 진실과 진리는 그냥 그 자리에 있는 것이다.

이것을 굳이 믿으라고 강요할 필요가 없다. 즉, 아닌 것을 믿으라고 강요하는 것이다. 

檀君의 子孫 弘仁 朴 鑽 羲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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