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경제의 틀을 바꾸면 미래가 달라집니다

 

- 국민이 직접 즐기고 느꼈다! -

 

 

[경제=LPN로컬파워뉴스] 전동재 기자 = 행정자치(장관 정종섭)는 코엑스에서 지난달 30일부터 5월 3일까지 4일간 ‘정부3.0 체험마당’를 실시한 결과 좋은 성과를 냈다고 3일 발표했다.

 

사진1.jpg

<4월 30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정부3.0 체험마당' 개막식에서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이 추진 경과보고를 발표하고 있다.>

 

 

 

‘정부3.0 체험마당’이 5월 3일(일)을 마지막으로 4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매일 만여 명의 국민들이 방문한 이번 ‘정부3.0 체험마당’은 국민 중심으로 변화한 정부 서비스를 체험을 통해 보다 국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마련된 행사였다.

 

지난달 30일부터 5월3일까지 황금연휴 기간 동안 진행된 ‘정부3.0 체험마당’은 총 4만여 명의 국민들과 최경환 국무총리 대행,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 윤성규 환경부 장관, 남경필 경기도지사, 이낙연 전남도지사 등 부처 및 지자체 주요 인사들과 전직 장·차관들이 관심을 가지고 방문했다.

 

특히 경기도지사·대구시장·울산시장은 부스에서 직접 국민들께 사례를 설명해 참가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한, 5월1일(금)에는 주한 영국대사, 에티오피아 주한대사 등 29개국 37명의 주한 외교사절단이 방문하는 등 외국인들의 관심도 높았다.

 

에티오피아 주한대사 디바바 아브데타(Dibaba Abdetta)는 “실시간 서비스를 원하는 국민의 요청과 현대적인 기술이 접목하여 이러한 성과가 만들어진 것 같다”며 “한강의 기적 다음 세대에 새로운 기적이 일어났다”고 극찬했다.

 

주한 외교사절단은 방문을 통해 한국 정부의 혁신 노력과 신기술을 활용한 서비스에 깊은 관심과 벤치마킹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사진2.jpg

<5월 1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정부3.0 체험마당'에서 진행된 주한외교사절단 초청행사에서 주한대사를 포함한 주한외교사절단을 대상으로 행사장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3.jpg

<5월 3일, 코엑스에서 개최된‘정부3.0 체험마당'이 줄을 늘어선 관람객으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4.jpg

<5월 3일, 코엑스에서 개최된‘정부3.0 체험마당'을 찾은 한 가족들이 '우리고장 3.0' 테마관 세종특별시 부스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이번 행사는 44개 중앙부처(소속 공공기관 포함)와 17개 시도의 ‘정부3.0’ 서비스를 단순히 설명·안내하는 것이 아닌, 관람객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진행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생활 속에 필요한 행정 서비스를 직접 즐기고 느끼면서 ‘정부 3.0’이 국민과 가까워지고, 정부3.0 가치에 대하여 공감할 수 있게 된 것이 이번 ‘정부3.0 체험마당’의 가장 큰 성과라고 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전국호환교통카드' 서비스를 소개하며 지하철이나 버스 승·하차 시 사용하는 단말기를 현장에 설치, 관람객들이 직접 환승하는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행사기간 내내 관람객들의 주목을 끌었고,.

 

보건복지부는 복지포털 사이트 '복지로'를 대형화면으로 접속해 자신의 나이, 가족관계, 소득 등을 적어 넣으면 자신에게 해당되는 복지서비스를 현장에서 한 눈에 볼 수 있게 하여 많은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 외에도 로보카 폴리, 뽀로로 등의 캐릭터를 활용한 전시와 경찰청과 환경부 화학재난합동방지센터에서 준비한 경찰복, 화학 방지복을 입어 볼 수 있는 체험, 정부3.0 홍보대사(개그우먼 김지민) 이벤트, 컨퍼런스, 성공사례 왕중왕전 등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장을 방문한 국민과 기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는데, ‘정부3.0 체험마당’에 대한 만족도는 4.15점(5점 만점)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많아서 즐겁고 유익했다는 반응들이 많았다.

 

설문조사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은 전시는 국토교통부의 ‘One Card All Pass' 전시와 개인별·생애주기별 서비스를 인터랙티브 시스템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정부3.0 미래 서비스‘ 전시로 나타났다. 기자들은 재정정보공개 콘텐츠 ‘세금 어떻게 쓰이고 있나요.’에 가장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현장을 찾은 주부 김경진(36)씨는 “아이와 함께한 유익한 시간이었다. 정부에 이런 제도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는데, 너무 좋은 시간이었고 주변에 추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동재기자 jdj8632@ilpn.tv


저작권자 © KMS 한국인터넷신문방송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