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한맥투자증권(주)에 대한 영업인가 취소

 

[경제=로컬파워뉴스] 이정석 기자 = 금융위원회(위원장 신제윤)는 오늘(24일) 제23차 정례회의에서 한맥투자증권㈜에 대한 영업인가 및 등록 취소, 6개월 영업정지, 임원 업무집행 정지 및 관리인 선임, 계약이전 결정 등을 의결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월 15일 부채가 자산을 초과하고 영업용순자본비율 100% 미만인 한맥투자증권㈜을 부실금융기관으로 결정하고 자본확충, 영업정지 6개월 등 경영개선명령을 부과 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7월 2일 추가적으로 영업정지 6개월을 부과하였으나 현재까지 한맥투자증권㈜은 경영개선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 등 관계 규정에 의거하여 영업인가 취소 등의 조치를 취할 필요

 

<조치 내용>

 

(영업인가 등 취소) 한맥투자증권의 금융투자업 인가 및 등록을 취소

 

* 영업인가 등 취소일자는 관할법원의 파산선고일로 함

 

(영업정지) .자본시장법.상 투자매매업, 투자중개업, 투자일임업 등 모든 업무를 정지(다만, 고객 예탁증권, 고객 예탁금 반환 업무는 제외)

 

* 영업정지 기간 : ’14.12.24일 ~ ’15.6.23일(6개월, 관할법원의 파산선고시 종료)

 

(임원의 업무집행정지 및 관리인 선임) 대표이사를 포함한 모든 임원의 업무집행을 정지하고, 임원의 업무를 대행할 관리인 선임

 

* 임원의 업무집행 정지 및 관리인 선임 기간 : ’14.12.24일 ~ ’15.6.23일(6개월, 관할법원의 파산선고시 종료)

 

(파산 신청) 부채총액이 자산총액을 초과하는 한맥투자증권㈜을 관할 법원에 파산신청

 

(계약이전 결정) 한맥투자증권㈜에 남아있는 투자자예탁자산(약 1억원) 등을 아이엠투자증권㈜으로 계약이전하도록 결정

 

jslee@ilpn.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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