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경찰 갑호 비상근무 돌입 -

<사진= 강신명 경찰청장>

[사회=LPN로컬파워뉴스] 홍준용 기자 = 경찰청(청장 강신명)은 4월 1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3,837개 투표소에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진행되고, 이어서 전국 253개 개표소에서 개표가 진행됨에 따라 투표가 시작되는 4월 13일 아침 6시부터 개표가 완전히 종료될 때 까지 전국 경찰 갑호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선거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지휘관과 참모를 포함해 근무연가를 중지하고 가용 경력 100%를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세부 대책으로 전국 269개 경찰관서에서 운영 중인 선거경비상황실과 선관위 등 유관 기관 간 협조 체제를 한층 강화하고, 투표소(13,837곳)는 순찰차를 배치하거나 매시간 112 순찰을 하고, 투표소 내 질서문란 행위가 발생하여 선관위 요청이 있을 경우 외근 경찰․형사․112타격대 등이 신속히 출동하여 조치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도록 했다.

투표가 모두 끝난 후 투표용지가 들어 있는 투표함을 투표소에서 개표소로 회송(13,861노선)할 때에는 노선마다 무장 경찰관 2명을 배치하여 선관위 직원과 함께 회송하고, 교통 정체 구역에서는 교통관리와 에스코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개표소(253곳)에는 충분한 경찰력을 배치(곳당 60여 명)하고 관할 경찰서장이 현장 지휘하여 개표가 모두 마무리 될 때까지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투‧개표 당일 예상 동원경력은 전국 84,995명(전체 경찰력 140,991명의 60.3%)과 투표소 40,654명, 투표함 회송 27,722명, 개표소 15,180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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