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마스 콘서트… 북한이탈주민 400명 초대 -

[문화=LPN로컬파워뉴스] 이정석 기자 = 뉴서울오페라단, ㈜라스예술기획이 주관하고 (사)뉴서울오페라단이 주최하는 2015 송년 음악회를 오는 19일 저녁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북한이탈주민 400명을 초대한 가운데 화려한 막을 올린다.

1부는 오페라 갈라콘스트로 막을 올리고 2부에는 발레 호두까기인형 갈라, 뮤지컬&팝페라 갈라콘서트로 막을 내린다.

출연진은 서울발레단, 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이정원, 강혜명, 박지운 등이다.

주최측은 “북한이탈주민 400명을 초대해 문화를 통한 동질감 회복과 계층간의 소통을 위한 행사”라고 전했다.

또 “이번 콘서트는 기존의 오페라갈라콘서트를 넘어 발레, 팝페라, 파이프오르간 등 가장 고급스럽고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성탄 및 송년 분위기에 맞는 화려한 무대 및 조명으로 관객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고 덧붙였다.

북으로부터 자유대한을 찾아 온 동포는 금년 6월말까지 남자 8,358명, 여자 19,755명, 합계 28,133명입니다. 보호요청, 국내이송, 합동신문, 보호결정, 하나원에서의 정착준비, 거주지 보호, 민간참여지원의 단계별 과정을 거쳐서 국내 생활에 정착하는 북한 탈출 동포를 우리는 북한이탈주민으로 부르고 있다. 이들과 동질감을 회복하고 문화를 통해서 공감하며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하는 뜻에서 이번 크리스마스 콘서트에 북한이탈주민 400 명을 초대했다.

그동안 (사)뉴서울오페라단은 ‘문화를 통한 동질감 회복과 계층간의 소통’에 앞장선다는 목표로, 모든 공연에 북한이탈주민을 초청하는 문화나눔사업을 진행해 왔다.

티겟가격: V 150,000   R 120,000   S 100,000   A 70,000   B 50,000   C 30,000

주관방송 : LPN로컬파워뉴스 CH42.문화방송에서 전세계로 동시 생방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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