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남조, 이호철 등 예술원 현 회원과 서정주, 김동리 등 작고 회원 작품 낭송 -

[문화=LPN로컬파워뉴스] 조병옥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와 대한민국예술원(회장 유종호)은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소재 문학의집·서울 산림문학관에서 ‘광복 70주년 기념, 문학의 향연-시·소설 낭송회’를 개최한다.

김남조, 정현종, 황동규, 이호철, 김주영 등 예술원 문학 분과의 현재 회원들은 본인의 작품을 낭송하고, 서정주, 박목월, 김동리, 황순원 등 작고 회원의 작품 <자화상>, <가정>, <화랑의 후예>, <나무들 비탈에 서다>는 제자들이 낭송할 예정이다. 이번 낭송회는 광복 70 주년을 기념하여 한국문학 7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이다.

문체부는 이번 낭송회가 국민들의 한국문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우리나라 문학계 최고 원로인 예술원 문학 분과 회원들의 수준 높은 시와 소설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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