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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화의 "늑대와 인간"
홍석현 기자 | 승인 2020.03.28 14:14

[오른소리=LPN로컬파워뉴스] 홍석현 기자 = 한국뉴미디어협회 윤병화 대표가 오늘(28일) 페이스북에 올린 의미 글 하나를 소개한다.

인간은 우두머리가 되기 위해 서로 싸우지만,늑대는 우두머리가 되기 위해 서로 싸우지 않는다고 한다. 늑대사회는 서로의 재능을 커가면서 '발견'하고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어떤 늑대는 양육에 뛰어난 능력을 보이고,어떤 늑대는 사냥에 뛰어난 능력을 보인다. 늑대의 정신은 서로 연결된 '네크워크 시스템'이 가동된다. 위기상황시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역할을 무의식적으로 행한다.

이런 면에는 서열이 없는 평등 시스템에서 자신의 장점을 살려 사회를 위해서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는 것이다.늑대는 철저한 '일부.일체제'를 유지하고 지킨다. 수컷늑대는 자신의 암컷을 위해서 평생을 사랑하고 보살핀다.

암컷늑대가 죽으면 수컷늑대는 새끼늑대가 '독립'할 때까지 보살핀 후 암컷늑대가 죽은 그 자리에 가서 '굶어 죽는다'.수컷늑대가 사냥을 해오면 암컷늑대와 새끼늑대가 먼저 먹고 자신은 경계를 선다. 암컷늑대와 새끼가 다 먹고 나면 그제서야 나머지 음식을 먹는다. 늑대는 종종 자신을 키워준 어미늑대를 찾아가 안부를 전한다.

한 소설에서는 수컷늑대를 잡는 방법이 나온다. 수컷늑대는 머리가 영리하고 전략적이기 때문에 잡기가 여간 힘든 것이 아니다. 이때 암컷늑대를 잡으면 수컷늑대를 잡을 수 있다. 수컷늑대는 자신의 위기상황을 알면서 사랑하는 암컷늑대를 위해서 인간들에게 잡혀준다는 것이다.

누가 인간이 동물중에 가장 우수하다고 하였는가? 우리가 추구하는 인간의 도리를 늑대는 이미 하고 있는 것이다. 늑대는 약한 상대를 사냥하지 않는다고 한다. 사냥을 할 때 자신보다 더 강할 거 같은 상대와 싸운다.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 한 없이 약한 많은 인간들과는 너무나 다르다.우리에게는 그저 한 동물이지만 늑대는 어떤 동물보다 멋이 있는 것 같다. 생각해 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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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 기자  hshyun@ilpn.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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