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팜댄스를 댄스연맹 산하에 두겠다던 꿈 무너져 -

[스포츠=LPN로컬파워뉴스] 홍석현 기자 = 대한체육회 산하 (사)대한민국댄스스포츠경기연맹 대의원들은 오늘(27일) 오후 2시 올림픽공원 소재 헨드볼연맹 129호 회의실에서 임시 대의원 총회를 열어 최창환 회장 해임안을 가결시켰다.

해임안 가결은 총대의원 18명중 16명이 참석했고 13명이 해임에 찬성해 가결됐다.

대의원 관계자는 같은 날 해임 사실을 상부기관인 대한체육회에 통보하고 대의원총회 일정이 나오면 즉시 최 회장의 잔여 임기를 집행할 새로운 회장을 선출한다.

최 회장의 해임 사유는 직권남용, 불법이사회 계최, 조직사유화, 각 위원회에서 만장일취로 통과된 사안들을 일방적으로 무시하는 등 댄스발전에 반하는 행위를 이유로 들었다.

장수돌침대의 신화, 돌침대의 별 5개를 댄스에 달고, K팜댄스를 댄스연맹 산하에 두어 전 세계 한류열풍을 일으키겠다던 대망의 꿈이 무너졌다.

최 회장은 지난 해 8월 19일 대의원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댄스스포츠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처음으로 인라인롤러와 댄스스포츠가 정식 종목(매달 10개)으로 채택된 바 있다.

전국체전의 인종목인 댄스를 국민건강증진 및 건전한 여가선용에 활용하고 있는 인구는 800만명 이상되는 것으로 잠정집계되고 있다.

관련기사

키워드

#N
저작권자 © KMS 한국인터넷신문방송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