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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5·18은 재론의 여지 없는 숭고한 민주화 운동"
이충근 기자 | 승인 2019.02.11 17:27
서청원 무소속 의원이 22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제3야전군사령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육군 제3야전군사령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운용 사령관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2018.10.22/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서청원 무소속 의원은 11일 자유한국당 소속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이 '5·18 진상규명 대국민 공청회'에서 광주 민주화운동 모독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것과 관련해 "5·18은 재론의 여지없는 숭고한 민주화 운동"이라고 밝혔다.

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한국당의 일부 의원들이 주최한 5·18 진상규명 대국민 공청회 문제가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며 "안타깝고 불필요한 논쟁으로 국론까지 분열시켜야 되겠냐"고 반문했다.

이어 "객관적인 사실을 잘 알지 못하는 일부 의원들이 보수논객의 왜곡된 주장에 휩쓸렸다고 생각한다"며 "해당 의원들은 이 기회에 이런 생각을 바로잡고 국민 앞에 간곡하게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5·18 민주화 운동 당시 기자로서 현장을 취재했다고 언급한 뒤 "당시 600명의 북한군이 와서 광주시민을 부추겼다는 것은 찾아볼 수 없었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이라며 "그런 일이 있었다면 여태까지 모르고 있었겠냐. 절대로 불가능한 일"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미 역사적, 사법적 평가가 끝난 상황에서 불필요한 논란을 다시 일으키고 이것이 정치쟁점화 되는 데 대해서 당시 현장을 경험했던 선배 의원으로서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분명한 역사적 진실이 있고 현장을 직접 본 사람이 있는데 민주화 운동을 종북좌파의 문제로 왜곡해서 거론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잘못"이라며 "광주 민주화 운동을 폄훼하는 어리석은 행동이나 소모적인 정치쟁점이 돼 국론을 분열시키는 불행한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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