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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준, 쇼트트랙 6차 월드컵 500m 금메달…황대헌은 1000m 우승
정지훈 기자 | 승인 2019.02.11 04:42
쇼트트랙 국가대표 임효준./뉴스1 DB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쇼트트래 남자 대표팀이 2018-2019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개인 종목 4개 부문을 모두 석권했다.

임효준(한국체대)은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500m 2차 레이스 결승에서 41초314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임효준은 5차 대회에 이어 또 한번 5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더불어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 500m 1차 레이스에서 황대헌(한국체대)이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차 레이스까지 휩쓸었다.

임효준과 함께 출전한 김건우(한국체대)는 41초666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수확했다. 김건우는 하루 전 열린 남자 15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대회 두 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열린 1000m에서도 금빛 레이스가 이어졌다. 황대헌은 남자부 결승에 나서 1분27초257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거머쥐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박지원(단국)은 1분27초494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따냈다. 결승에 함께 출전한 홍경환(한국체대)은 1분27초690로 마지막에 들어오며 시상대에는 오르지 못했다.

이로써 남자 대표팀은 6차 대회 500m 1, 2차 레이스와 1000m, 1500m까지 4개 종목을 모두 석권했다.

여자부 1000m 결승에서는 최민정(성남시청)이 1분 32초814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킴 부탱(캐나다)이 1분32초508 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앨리슨 찰스(캐나다)가 1분32초891로 동메달을 가져갔다.

심석희(한국체대)는 1000m 준준결승을 앞두고 감기 기운으로 기권했다.

3000m 계주에서도 아쉬움이 남았다. 김예진과 김지유(이상 한국체대), 최지현(성남시청), 김건희(만곡고)가 출전해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지만 페널티를 받았다.

마지막 주자 김지유가 러시아 선수와의 접촉 과정에서 손을 썼다는 이유로 실격당하며 메달을 놓쳤다. 이에 네덜란드가 금메달을 가져갔고 이탈리아, 러시아가 2,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여자부 500m 2차 레이스에서 김예진(한국체대)과 김건희(만덕고)는 모두 파이널B에 진출해 3, 4위를 기록했고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이로써 한국 대표팀은 6차 월드컵을 금메달 4개와 은메달 5개로 마감했다.

대표팀은 12일 귀국한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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