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천을 떠도는 내 아들 명예훼복은 국방부의 진실고백-

[안보=LPN로컬파워뉴스] 홍준용 기자 = 육군 제28사단(참모장 대령 )이 주관하는 연천 530GP 김동일 일병의 내무반 총기 난사건 희생 장병 8명의 추도식이 오늘(19일) 오후 2시 국립대전현충원 사병 제2묘역에서 유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초라하게 진행됐다.

유족들은 “육군 제28사단의 주관으로 13년째 진행하는 이 행사는 당시 국방부가 발표한 ‘연천 530GP 김 일병 내무반 총기 난사건’은 내무반이 아닌 차단작전 현장에서 북한군의 소행으로 발생한 사건이였다”라고 하고, “아무리 은폐하고 숨겨도 때가 되면 드러날 진실이다”라고 덧붙이고 하급자를 괴롭히다 하급자에게 당한 것으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구천을 떠도는 내 아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해마다 영혼을 달래는 것보다 국방부의 진실고백 만이 영혼을 달래는 것이다고 했다.

이날 현장을 LPN-TV CH6.사건공개에서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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