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찬희 칼럼니스트>

[칼럼=LPB로컬파워뉴스] 단군의자손 홍인 박찬희 칼럼니스트 = 현존하는 모든 종교들은 권선징악을 가르치고 있다.

이는 악을 버리고 선을 취하자는 가르침이다. 이 가르침은 이미 선과 악이 형성되고 행해지고 있는 사회를 말함이다.

그러나 기독교를 예로 들자면 ‘천당과 지옥을 설정 해 놓았고, 천사와 악마를 설정 해 놓았다.’ 즉, 경전자체가 선과 악을 가르치고 있으나

사람은 태어날 때는 모두가 純粹(수순)하게 세상에 나온다.

동양이나 서양이나 아프리카나 중동의 어느 지방의 어린이도 태어날 때는 모두가 순수하게 태어난다.

그런데 자라면서 그 기후와 풍토, 또는 교육을 어떻게 받느냐에 따라 天壤之差(천양지차), 千差萬別(천차만별)의 인간이 되는 것이다.

불교에는 眞空妙有(진공묘유라)는 말이 있다.

眞空妙有 : 모든 분별이 끊어진 부처의 성품을 나타내는 말. 이라고 불교사전에 나와 있다. 이는 선과 악도 없는 텅 빈자리, 순수함의 그 자체이다.

그러나 불교도 극락과 지옥을 말하고, 菩薩(보살과) 魔軍마군(훼방을 일삼는 무리)을 말하고 있다.

즉, 현존하는 종교들이 출현 할 때는 이미 사회가 인간의 탐욕에 의하여 선보다는 악으로 가는 길목에서 성현들이 나와 이를 바로잡고자 하였던 것이다.

자- 그런데 善意(선의)의 거짓말 이란 말이 있다.

불교에서는 나무꾼이 나무를 하는데 포수에게 쫓기는 사슴이 나타나 살려달라고 한다.

나무꾼은 그 사슴을 나무가리 밑에 숨겨놓고 뒤이어 쫓아온 포수가 “사슴을 보았느냐”고 물으니까 “저 쪽으로 도망갔다.” 라고 거짓말로 포수를 따돌렸다.

그래서 거짓말을 한 것보다 사슴의 목숨을 살려준 게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인류사회에서 대표적으로 善意의 거짓말을 하는 한 예를 들자면...

크리스마스 때 아이들이 잠잘 때 부모가 선물을 사다가 머리맡에 놓고 아침에 일어나면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을 놓고 갔다고 거짓말을 한다. 어릴 때는 그것을 믿고 좋아 하지만 나이가 들면 그것이 거짓말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렇게 우리사회는 스스럼없이 애들을 거짓말로 교육한다.

이것이 바로 악의 씨앗을 심어준다는 것을 모른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이렇게 교육을 해 놓으니까 부모를 배반하고 나라를 배반하고, 우리사회가 지금 混沌(혼돈)에 빠져있다.

이렇게 불교에서도 거짓말을 합법화 하고 있다. 그러나...

인간사회의 모든 악의 시작은 거짓말에서 출발한다.

지구촌 인류에게서 거짓말을 걷어내면 그야말로 세계는 전쟁이 없는 평화의 세계 地上樂園(지상락원)이 될 것이다.

현존하는 어느 종교도 그 경전에서 거짓말을 하지 말나고 가르치는 종교는 하나도 없다.

경전자체가 거짓말로 꾸며져 있기 때문에 거짓말 하지 말나고 가르치지 못한다.

그러나 우리의 弘益人間思想(홍익인간사상)은 태초에 인류가 선악에 물들기 이전부터의 가르침이다.

순수한 인간들에게 선과 악을 말하지 않았고, 勸善懲惡(권선지악)을 가르치지 않았다.

우리조상은..

忌三(기삼); 僞-거짓, 怠-게으름, 違-어김을 하지 말고 三道(삼도); 眞-참되고, 勤-부지런하여, 協-서로 어울려라!

위 ‘忌三’은 하지 말라는 가르침이고, ‘三道’는 하라는 즉, 지키라는 가르침입니다.

①거짓을 하지 말고, 참되고 정직하라!
②게으르지 말고, 부지런 하라!
③약속을 어기지 말고, 서로 어울{협력}려라!

바로 이렇게 가르치셨다.

나를 믿으면 천당에 보내준다고 甘言利說(감언이설)을 하지 않았다.

혼돈에 빠져있는 「한」민족을 구하고 지구촌 인류를 구제할 법칙은 弘益人間思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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