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예고 : 우천관계로 8월 13로 연기되었습니다>

[기획탐방=LPN로컬파워뉴스] 이철규 기자 = 대전중구문화원(원장 노덕일)은 오는 16일부터 23일까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2회에 걸쳐 보문산 숲속공연장에서 ‘보문산 춤과 음악이 있는 풍경’을 14회째 개최한다.

2002년 첫 선을 보인 이 공연은 대전의 대표적인 상징으로 사랑 받고 있는 보문산 숲속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도 역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지역의 예술가들과 함께 보문산 가득 문화향기를 흩날리려고 준비했다.

이번 공연 16일에는 마이재즈트리오 & 박성현의 재즈와 언더그라운드 보컬을 시작으로 서경희무용단의 춤을 선보이고 23일에는 일칸토플러스 오페라 앙상블의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선보이며 춤사랑 무애의 태평성대, 소고춤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해 놓고 시민을 기다리고 았다.

1966년 8월 보문산의 수려한 숲속에 음악의 전당으로 건립되어 지난해 2013년 리모델링한 숲속공연장은 과거 대전시민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냈다.

‘보문산 춤과 음악이 있는 풍경’으로 장마 후 더위로 지친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담소나누며 보문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생동감 있는 문화현장으로 만들고, 보문산 숲속공연장이 지닌 공연장으로서의 의미를 되살려 냄으로써 대전 중구와 보문산의 명소로 다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해 본다.

주관언론사 : LPN로컬파워뉴스(신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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