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LPN로컬파워뉴스] 홍준용 기자 = 상주복을 입은 인천지하도상가 입주민들은 오늘(12일) 오후1시 국회정문앞에서 박남춘시장이 지난 1월 31일 상인들을 빈손으로 내쫓는 시 조례를 만들어 40여년 동안 평온한 입주자들의 가정을 초상집으로 만들었다고 하면서 이를 바로 잡아 달는 시위를 하고 있다.

이들은 '지하상가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피해를 보상하라'는 피켓을 들었다.

여소희(남) 인천 지하도상가 임차인 특별대책위원장은 "2002년 상가 입주 당시 양수.양도.전대가 가능하여 입주를 했는데, 박남춘 시장이 취임하면서 감사원 지적을 이유로 지난 1월 31일 조례를 개정해 입주자들을 빈손으로 내 쫓는다"고 했다.

시위 현장을 홍준용 기자가 카메라에 담았다  방송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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